자동차 부품 업체 ㈜경신(이승관, 니시다 마츠오)이 인천본부세관과 함께 40개 중소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AEO(수출기업의 통관절차 간소화 제도)·FTA(자유무역협정) 활용 설명회’를 최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AEO 공인준비와 FTA 활용에 어려움이 있는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AEO·FTA 활용방안과 업무 수행 시 유의사항, 주요 교역국 통관애로해소를 위한 세관업무 지원 등을 소개했다.
이와 더불어 중국을 포함한 13개 국가의 AEO 상호인정약정(MRA)을 활용해 수출 상대국의 비관세장벽 완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AEO 공인획득 절차와 지원사항도 안내했다.'
‘찾아가는 FTA 센터(상담버스)’도 운영, 업체별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해 FTA 활용 시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김대섭 세관장은 “앞으로 중소업체가 AEO와 FTA 제도 활용으로 수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현장지원을 강화하는 등 관세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