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기공식 가져
‘양산시 변화의 밑거름’ 기대
경남 양산시가 기업 지원 시설인 ‘양산비즈니스센터’와 제조기술 혁신 지원 시설인 ‘첨단하이브리드생산기술센터’의 공사에 돌입했다.
양산시는 20일 시청 앞 다방동 일원 신축공사 현장에서 양산비즈니스센터와 첨단하이브리드생산기술센터의 기공식을 가졌다.
양산비즈니스센터는 지역 중소기업들에 기술과 자금, 경영, 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기업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돕는 시설이다.
총 262억원이 투입되는 이 센터는 4,000㎡ 부지에 연면적 9,278㎡(지하2층, 지상5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 센터에는 기업들에 금융, 법률, 행정 등을 지원하는 기관과 컨벤션홀, 세미나실, 기업제품 전시판매장 등이 들어선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양산센터로 가동될 첨단하이브리드생산기술센터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제조기술 혁신을 지원해 지역 산업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건립되는 시설이다.
총 116억원이 투입되는 이 센터는 양산비즈니스센터와 인접한 2,030㎡의 부지에 연면적 3,298㎡(지하 3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홍준표 경남지사는 “두 센터는 양산시가 기업도시로 재탄생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