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역 고교, 올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6명 배출

인천 지역 고교, 올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6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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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2.0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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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송규철 기자 gcs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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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형직종 김나래, 철골구조물직종 조성용 등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열리는 제44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의 국가대표 선발에서 인천 지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출신 학생들이 6명 뽑혔다고 31일 밝혔다.

국가대표에 선발된 인천 지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출신은 금형직종 김나래(인천기계공고 졸업), 철골구조물직종 조성용(인천기계공고 졸업), 그래픽디자인직종 김선영(인천디자인고 학생), , 폴리메카닉스직종 고경진(부평공고 졸업), 의상디자인직종 문상의(인천생활과학고 졸업), 컴퓨터정보통신직종 윤성원(인천전자마이스터고 졸업) 등 6명이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는 2015년과 2016년 전국기능경기대회 상위 입상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2차례의 평가경기를 실시해 43개 직종에서 총 47명의 국가대표 선수를 선발했다.

인천지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출신 6명은 학교의 체계적인 교육과 전략적 맞춤 지원에 힘입어 이번 국가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지난 국제기능올림픽에 참가한 우리 선수의 모습 / 사진: youtube

국가대표 선수들은 2월까지 직종별 훈련 계획에 맞춰 자율훈련을 실시하고 3월부터 한국산업인력공단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에서 6개월의 합동 강화 훈련을 받은 후 10월 14일부터 6일 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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