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형·용접·도금·다이캐스팅조합 총회 동시 개최…올해 조합사업 등 논의

6대 뿌리협동조합 가운데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박순황),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기갑), 한국도금공업협동조합(이사장 신정기), 한국다이캐스팅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임우) 등이 23일 오전에 올해 정기총회를 동시에 개최한다.

이중 금형조합은 서울 노보텔엠버서더 독산에서 총회를 열고, 올해 조합의 전략 사업 가운데 하나인 멕시코 금형종합기술지원센터 건립에 대해 논의한다. 아울러 참가 조합원사들은 시흥 금형기술교육원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눈다.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펼쳐지는 용접조합 총회에서도 역시 올해 조합의 전략사업 소개와 함께, 조합원사들은 이달 말로 임기가 끝나는 최기갑 이사장을 추대 형식으로 11대 이사장으로 선출한다.

도금조합은 이날 인천로얄호텔에서 총회를 갖고 조합 명칭 변경을 추진한다. 도급조합은 도금산업이 사회적으로 부정적인 인식이 강해 표면처리조합으로의 명칭 변경을 지난해 중반 이사회에서 가결했다. 이와 함께 도금조합은 정관변경도 이날 총회에서 다룬다.

다이캐스팅조합은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총회를 열고 올해 조합사업과 정관변경 등을 각각 추진한다.

한편, 주물조합은 24일에, 열처리조합은 27일에 각각 서울과 대구에서 총회를 가질 예정이다. 단조조합은 이달 7일 부산에서 총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