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난해 국내 조선산업을 비롯해 조선기자재산업의 활성화 대책을 내놓은 가운데 이번에는 조선밀집지역 민간투자 촉진을 위해 나섰다.
강성천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이 23일 오후 부산 파라곤호텔에서 장수래 울산시 창조경제본부장을 비롯한 5개 시·도(부산,경남,전남,전북) 지원전담팀장(국장급) 등과 ‘조선밀집지역 민간투자 촉진을 위한 중앙·지방협의체 회의를 가진 것.
이날 회의에 참석한 강 실장 등 20여명은 지역별 민간투자프로젝트 현황과 이행방안 협의 등을 논의했다.
앞으로 중앙·지방협의체는 지방자치단체 지원전담팀의 건의사항을 검토해 법령개정, 특례지침 등 정부차원의 규제해소와 함께 해당 민간투자를 조기에 이행할 수 있도록 중앙·지방 간 민간투차 촉진 3단계 지원체제를 구축하고 본격 운영한다. 중앙·지방협의체 회의 장면. 산업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