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뿌리기술 스마트엔지니어 육성

대전 유성구, 뿌리기술 스마트엔지니어 육성

  • 뿌리산업
  • 승인 2017.03.0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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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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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원 투입해 청년 일자리창출 지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2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선정된 2개 사업은 ‘첨단 뿌리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엔지니어 육성사업’과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창업기회 제공사업’이다.

공모사업은 고용노동부·대전지방고용노동청에서 지역산업의 특성에 적합한 제안내용을 심사·선정하는 사업으로 지난 1월부터 공모를 진행해 왔다.

이번 사업은 유성구와 수행기관간 컨소시엄을 구성한 형태로 진행되며 스마트엔지니어 육성을 통한 일자리창출·창업사업은 (사)뿌리산업창조혁신연구원과 협력해 추진될 예정이다.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창업기회 제공사업은 비영리민간단체 청년고리가 커뮤니티 비즈니스 교육·지원을 담당하게 되며 이를 통해 청년들의 다양한 창업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선정된 총 사업비는 약 3억3,000만원이며 이 중 3억400만원은 고용노동부에서 국비(90%)로 지원받게 된다.

대응자금인 지방비(10%)는 유성구에서 3,300만원을 부담해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시행한다.

유성구 관계자는 “지역 내 뿌리산업인 금형산업을 대덕밸리와 연계해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청년들이 접근하기 쉬운 창업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 개발에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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