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0월 간 주얼리 숙련공 양성사업 실시
전북 익산시가 표면처리 기술과 3D프린팅을 활용한 일자리 창줄 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뉴딜일자리사업 일환으로 ‘주얼리(보석) 숙련공 양성사업’을 이달부터 10월까지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익산패션주얼리연구개발센터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주얼리 분야 전공자에게 익산패션주얼리연구개발센터의 시설·장비를 활용해 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주얼리 제작 실무 경험을 쌓고 관련 분야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참가 학생들은 센터에 구비된 3D프린터와 CAD, 도금성분 분석과 도금두께 측정기 등 다양한 주얼리 장비 등을 통해 주얼리 제작기법을 익히고 실제 주얼리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다.
학생들은 이 사업을 통해 표면처리 방법을 배우는 등 디자인부터 완제품 포장까지 이론과 실무를 겸하는 체험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