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꽁초 5백여건 1위…쓰레기 소각·논·임야 잡초태우기 순
경기도에서 1분기 발생한 화재 가운데 절반 이상이 부주의가 원인인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용접·용단 작업은 상대적으로 낮은 비중을 자지했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관내에서 1분기 발생한 화재는 3,136건으로, 1,765건(56.2%)은 부주의 때문에 발생했다고 1일 밝혔다.
화재 원인은 담배꽁초 484건(27%), 쓰레기 소각이 304건(17%), 논·임야 잡초태우기 268건(15%), 용접·절단 77건(4.3%)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1분기 도내 발생한 화재로 사망자 27명, 부상자는 160여명, 재산피해는 766억원으로 각각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