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 있는 자동차 금형설계·제작 전문업체 코디마의 김성태 대표가 12일 열리는 ‘제 11회 울산 자동차의 날’ 기념에서 유공자 표창을 받는다.
코디마는 자동차 금형 등을 전문으로 제작, 공급하면서 관내 산업 발전을 주조했다는 평을 받고있다.
이날 김시현 시장은 김 대표를 비롯해 15명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 시장을 비롯해 윤시철 시의회 의장, 현대자동차 노사 대표,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한편, 시는 2006년 우리나라 근대화의 주역인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등 지역 3대 주력산업에 의미를 부여하고 기업체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주력산업의 날을 제정했으며, 이중 자동차의 날은 국산차 수출 1,000만대를 기록한 1999년 5월 12일을 기념해 제정, 매년 기념식을 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