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한국기계전 참가…상반기 제조산업전·광주 뿌리산업전 성과 톡톡
국내 3D프린팅 선도 업체인 CEP테크(대표 임수창)가 관련 전시회를 통해 매출 확대에 주력한다. 올 하반기 열리는 한국기계전에 참가하는 것.
22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기계전은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제 1한국국제전시장(킨텍스)에서 펼쳐진다.
지난 40년 간 이 행사는 기계류의 제품 홍보와 구매 상담, 기술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국제 기계류 무역전시회로 펼쳐지는 올해 행사는 600개사(2,400개 부스)가 우수 국산 기계류를 선보인다.
CEP테크는 이번 행사릍 통해 뿌리업체 등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화에 최적화 된 3D프린터 ProJet MJP 2500 등을 전시한다. MJP 2500은 멀티 젯 조형 기술을 이용해 기능 테스트와 형태·외관 확인, 빠른 툴링과 그 이상의 작업을 할 수 있으며, 고품질의 내구성 있는 플라스틱 제품을 만들 수 있다.
앞서 CEP테크는 지난 달 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전자제조산업전과 한국자동차전장제조산업전, 가은 달 하순 광주광역시에서 진행된 국제뿌리산업전시회도 각각 참가했다.
이들 행사에서도 CEP테크는 MJP 2500을 통해 생산된 플라스틱 제품과 자동차 부품 등을 선보였으며, 금속 프린팅과 컬러 프린팅 등도 전시했다.
임수창 대표는 “현재 3D프린팅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뿌리기업 등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에 한 공정으로 필요한 품목”이라면서 “뿌리 등 제조기업은 3D프린팅을 통해 시제품 제작은 물론, 연구개발 등을 진행해 비용과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기계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주관하며, 현재 참가 기업을 모집(문의 전화 02-369-7813~4,전송 02-369-7898~9,전자우편 exhibit@koami.or.kr)하고 있다.
같은 기간 제2 킨텍스(7,8홀)에서는 금속산업대전이 예정돼 있어 한국기계전과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