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기청, 수출유망중소기업 71개사 선정

서울중기청, 수출유망중소기업 71개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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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7.14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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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송철호 기자 chs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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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등 23개 기관 지원사업 우대 지원

서울지방중소기업청(이하 서울중기청)은 최근 수출 500만 달러 미만의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상반기 수출유망 중소기업을 선정, 발표했다.

이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출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총 129개사가 신청해 수출유망성, 수출활동 수행능력, 기술성, 재무·혁신성 등에 대한 현장평가와 ‘서울지역 수출지원협의회’ 심의를 통해 71개사가 선정됐다.

선정 기업에게는 향후 2년 간 중기청, 코트라, 한국무역협회 등 23개 기관의 각종 지원 사업 참여 시 우대혜택을 받게 돼 해외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계기가 된다.

중기청은 ‘수출성공패키지사업, 해외규격인증지원사업 등 선정 우대’, 중진공은 ‘수출인큐베이터사업, 해외지사화사업 선정 우대’, KOTRA는 ‘해외 전시회 선정 시 우대(신보, 무협, 무보, 수출입은행 등) 보증한도 우대, 금리 우대, 융자대상 선정 우대’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에 서울중기청은 오는 18일 오후 2시, 구로에 위치한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서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유망기업 지정증을 수여하고 온라인 수출 전략 등을 주제로 전문가 초청 강의 등 무역 실무 교육을 실시해 참여기업의 수출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중기청은 상반기에 이어 오는 10월초에도 하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며, 지역의 많은 수출 기업들의 신청을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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