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미래 열어갈 수출유망중소기업 35개사 선정

인천의 미래 열어갈 수출유망중소기업 35개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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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7.2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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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송철호 기자 chs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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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기청, ‘2017년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증 수여식’ 개최

중소기업청 우대 지원내용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이하 인천중기청)이 수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출유망중소기업 35개사에 대해 정책자금 금리우대, 보증한도 확대 등 23개 중소기업 지원기관의 91개 사업과 연계한 집중 지원을 시작한다.

인천중기청은 ‘2017년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증 수여식’을 20일에 개최해 35개사에 지정증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에스에스오트론㈜, ㈜아린, ㈜에스티씨, ㈜쿼스, ㈜팝폰, 프린트시스템 등 지정기업 대표자가 참석해 지정증을 수여받았다. 지정증 수여 후에는 해외 마케팅 성공 비법 및 온라인 마케팅 전략에 대한 성공 노하우(Know-how)를 중소기업 해외영업 담당자로부터 전수받았다.

이번 사업은 수출액 500만 달러 미만 중소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출중소기업을 발굴,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해 중진공, 코트라 등 수출지원기관 우대 지원을 통한 수출 중소기업 육성 및 지원성과를 극대화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청, 방사청, 중진공, 코트라 등 9개 기관의 수출지원 사업 참여 시 우대를 제공하고, 무역보험공사, 수출입은행 등에서 수출금융·보증 지원 우대를 제공한다. 해외 시장 진출 시 ‘정부에서 인증한 수출유망기업’이라는 공신력도 확보한다.

인천중기청은 2007년부터 올해까지 총 947개의 수출유망중소기업을 지정했으며, 유효기간은 2년으로, 현재 유효기업은 134개사다.

인천중기청 박선국 청장은 “해외시장뿐만 아니라 국내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도 글로벌경쟁력을 가지는 것이 필수”라며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수출 유망 기업들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출유망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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