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 퇴직자 재취업 발판 마련한다

조선업 퇴직자 재취업 발판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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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7.2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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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송철호 기자 chs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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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조선산업 취업역량 강화 캠프 개최

중소조선연구원과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은 조선 분야 전문인력 재취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조선산업 취업역량 강화 캠프’를 지난 20일에서 21일까지 1박 2일간 군산 라마다호텔에서 개최했다.

조선산업 악화와 구조조정으로 인한 퇴직자의 스트레스 해소와 취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네 번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대형조선소·중소조선기자재업체의 퇴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틀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재취업 현황 및 진행절차와 채용 정보검색 방법 및 입사 지원을 위한 이력서 컨설팅, 그리고 모의 면접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재취업 지원 사업설명회가 함께 진행됐다.

행사 종료 후에는 신청자에 한해 추가적인 1:1 컨설팅 및 재취업 교육도 제공됐다.

캠프에 참여한 안왕희 씨는 “개인적으로 재취업을 위한 이력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컨설턴트 지도를 통해 방향을 잡고자 참가하게 됐다”며 “이번 캠프가 재취업을 위한 좋은 디딤돌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중소조선연구원과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은 향후 목포(날짜 미정)에서 5차 ‘조선산업 취업역량 강화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과 신청 접수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 홈페이지(www.kima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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