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2017 경상남도 투자유치설명회’ 개최

경남, ‘2017 경상남도 투자유치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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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7.2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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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송철호 기자 chs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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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및 수도권 실수요 기업체 직접 초청

‘2017 경상남도 투자유치설명회’ 포스터

경상남도는 ‘2017 경상남도 투자유치설명회’를 오는 9월 27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는 도내 전 시·군, 코트라(KOTRA), 한국외투기업협회, 한국세라믹기술원 등 유관기관을 비롯한 많은 수도권 기업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개최하는 투자설명회는 그동안의 MOU 체결식 행사에서 벗어나 해외 및 수도권의 실수요 기업체를 직접 초청해 현장에 설치된 부스에서 도와 시군이 합동으로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경남의 전통 주력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4차 산업 기업 유치를 목적으로 국내외 유망기업과의 투자협약서(MOU) 체결, 시·군 투자설명회(PT), 투자 상담회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에 경남은 ‘2017 투자유치설명회’ 사전 홍보 및 참가기업 모집을 위해 공식 홈페이지(www.gnia.co.kr)를 오픈하고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기업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여기업으로 사전 신청 시 당일 행사장 입장 및 홍보자료를 사전 배부한다.

또한 투자유치 설명회 본 행사 이후에는 전 시·군 및 유관기관의 투자 상담부스가 마련돼 본격적인 기업 및 관계자들의 투자 상담이 이루어 질 예정이다.

경남의 투자유치설명회는 매년 개최되는 투자유치 활동의 가장 큰 행사로, 지난해에는 수도권 기업 및 외국인 투자기업 CEO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8,481억 원의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경남 이종수 투자유치과장은 “경남은 전통적으로 기계, 조선, 항공, 자동차부품 등의 산업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의 기둥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설명회가 경남의 신 성장 동력 산업과 다양한 투자 프로젝트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투자유치설명회 참여기업 신청은 오는 9월 26일까지 가능하며, 경남 투자유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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