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34개사 선정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34개사 선정

  • 정부정책
  • 승인 2017.08.0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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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송철호 기자 chs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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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중기청, 성장 가능성 높은 수출 중소기업 발굴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경남중기청)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하는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사업에 총 34개사를 선정했다.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 사업은 직전년도 또는 당해년도 수출실적이 500만 달러 미만(내국신용장 및 구매확인서 수취액 포함)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되며, 현장평가는 수출신장유망성, 수출활동 수행능력, 기술성, 재무평가 등의 항목별 평가 기준에 따라 지정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34개사는 지정일로부터 2년간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진흥공단, 코트라(KOTRA) 등 23개 수출지원기관으로부터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대 혜택으로는 해외 마케팅 등 수출 지원사업 참여 우대(9개 기관), 수출 금융·보증지원 우대(5개 기관), 금리·환거래 조건 우대(9개 기관) 등이 있다.

현재 경남 지역에는 현재 87개 기업이 수출유망중소기업에 지정돼, 수출지원기관으로부터 다양한 혜택을 받고 있다.

김정일 경남중기청장은 “수출유망중소기업에 지정된 수출 기업들이 수출지원기관의 우대 혜택들을 잘 활용해 수출경쟁력을 확보하고, 수출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밀착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증 수여식’은 지난 7월 25일 경남중기청 3층 중회의실에서 창업성장지원과장, 선정기업 대표 및 실무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사업은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각 지역별 중소벤처기업청 수출지원센터에서 접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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