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뿌리산업 업무, 산업기반총괄과에서 담당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장관이 취임하면서 후속 인사와 조직 개편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소재부품정책과 뿌리산업 팀장이었던 정권 서기관이 문재인 출범 초기에 청와대 인사 부문 행정관으로 파견 근무하게 되면서, 산업부 내 뿌리산업 팀장 자리에는 김정기 서기관이 새롭게 부임했다.
아울러 소재부품정책과 업무 총괄을 담당하던 문신학 과장도 ‘에너지 전환 국민 소통 TF’ 단장으로 부임하게 됐으며, 현재 이 자리는 공석인 상태다.
참고로 이 TF는 산업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 추진에 따른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장관 직속으로 설립·운영될 계획이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구 중소기업청)에서 이관되는 중견기업 정책 업무는 산업기반실 조직으로 신설된다.
현재 산업부는 ‘창의산업국 해체’, ‘중견기업국 신설’을 골자로 한 조직 개편을 진행하고 있으며, 뿌리산업 업무는 산업부 내 산업기반실 소재부품산업정책관 ‘산업기반총괄과’에서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