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청년·숙련기술인들과 함께 기능한국인 시상 후 대화의 시간 가져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청년·숙련기술인들과 함께 기능한국인 시상 후 대화의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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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9.07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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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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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에 ㈜동우엔지니어링 전광규 대표·케이엔디이㈜ 서칠수 대표 선정

(주)동우엔지니어링 전광규 대표(좌측)와 케이엔디이(주) 서칠수 대표. (사진=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장관 김영주)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환경·안전·보건 분야에 ICT 기술을 접목한 무선통신제품 개발로 신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동우엔지니어링의 전광규 대표(만 53세)를 8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하였다.

또한, 30여 년간 비파괴검사 기술향상을 선도하며 신속하고 정확한 비파괴검사를 통해 산업안전 및 국민안전에 기여하고 있는 케이엔디이㈜의 서칠수 대표(만 50세)를 9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하였다.

김영주 장관은 7일 제 126번째, 제 127번째 기능한국인 시상을 마친 후 ㈜동우엔지니어링 및 케이엔디이㈜ 청년 직원들과 5개 민간 숙련기술인단체장 및 청소년 기자단 등과 함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동우엔지니어링 최선태 연구원(만 28세), 권디모데 주임(만 28세) 등 청년 직원들이 참석하여 “미래의 ‘기능한국인’으로 성장하고 싶다”는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또한 대한민국숙련기술인총연합회 최창묵 회장, 기능한국인회 송신근 회장, 대한민국명장회 김대인 회장, 국제기능올림픽선수협회 김종현 회장, 대한민국전통기능전승자회 이가락 회장이 참석하여 기능한국인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숙련기술인을 대표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최창묵 대한민국숙련기술인총연합회 회장은 “오늘 함께한 청년들이 자신의 분야에서 정진하여 미래의 ‘기능한국인’, ‘대한민국명장’ 등의 전문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청소년들로 구성된 ‘기(技)특한 기자단’도 간담회에 참석하여 기술?경영으로 성공한 기능한국인 및 숙련기술인단체장들과의 만남을 통해 직업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기술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지난 7월 제 125번째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된 반도체 설비 배관 시공 분야의 숙련기술인 ㈜뉴젠스 최봉열 대표이사도 함께하여 자리를 빛냈다.

시상식 및 간담회에 참석한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은 “제 126, 127번째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되신 전광규 대표님과 서칠수 대표님께 축하드린다”고 전하며, 5개 숙련기술인단체장들에게는 “장학사업, 현장교육 및 재능기부 등에 솔선수범 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기술인들을 대표하신다는 자부심으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에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격려했다.

아울러, 청년들과 청소년 기자단 학생들에게는 “앞으로 여러분이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 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숙련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특성화고 등 청소년 진로·직업교육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8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된 전광규 대표는 환경 분야와 ICT 기술을 융합하여 ‘소규모 수도시설 보안.통합관리시스템’, ‘콜드체인시스템(신선물류 운송시스템)’, ‘실내공기 측정기’, ‘안심벨’ 등의 신기술을 개발하는 등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9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된 서칠수 대표는 방사선투과기능사, 초음파검사기능사 등 총 5개의 비파괴검사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한 기술인으로, 공격적인 투자와 해외진출을 통해 창업 5년 만에 매출액 200억 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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