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 만에 진화...인명피해는 없어
17일 오후 3시 50분 경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 첨단산업 2로에 있는 표면처리 제조업체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헬기 2대와 소방차 20대, 소방대원 등이 나서 진화작업을 벌였지만 인화성 물질이 많은 데다, 심한 연기로 불길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화재는 2시간 만에 진압되었지만, 2층짜리 공장 1동과 플라스틱 원료 등이 탔다.
공장에서 작업하던 인부들은 긴급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재산피해와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