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17 투자유치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울산광역시는 1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2일 간 인천광역시, 경기도 성남시 일원에서 시, 구·군 투자유치 관련 담당 공무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투자유치 역량강화 워크숍(우수사례 벤치마킹)’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인천경제자유구역, 판교테크노밸리 등 타 시도 투자유치 우수사례 현장 견학을 통해 자료를 수집해 활용하고, 좋은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일선 직원들의 투자마인드 함양 및 역량강화로 투자유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일정을 보면, 첫째 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관계자로부터 ‘투자유치 우수사례 및 마케팅 전략’에 대한 설명 청취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이어 홍보관 관람 및 스마트시티 운영 센터를 견학한다.

둘째 날은 판교창조경제밸리(제2 판교테크노밸리) 홍보관에서 ‘조성 계획 및 기업유치 전략’ 등에 대한 설명 청취 후, 가상현실(VR)을 통해 판교창조경제밸리 공간을 직접 체험하고, 이어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캠퍼스로 이동해 3D프린터 연구실 등을 견학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전략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담당 공무원들이 전문성과 열정을 갖춰야 한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타 지역 투자유치 우수사례를 접목, 울산의 투자유치 활동을 강화하는 계기를 만들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