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창업기업 CEO 등 50여명 참석

경상남도는 지난 22일 창원 CECO에서 경남 내 유망 창업기업 CEO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타트업 도약 투자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남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스타트업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경남만의 차별화된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벤처캐피탈 전문가 초청 특강을 진행하는 등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창업기업들의 투자유치와 상호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작한 행사로, 창업기업에게는 각 개별기업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창업기업 간 인적·물적·기술정보 등 네트워킹을 통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투자지원설명회는 창업기업들이 가장 애로를 느끼는 자금조달의 어려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데스밸리 극복을 위한 VC전문가 특강을 진행해 창업기업의 성장과 도약에 필요한 외부자금 유입 투자 포인트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경남 관계자는 “투자유치가 곧 일자리 창출이라 생각한다”며 “경남 내 유망 스타트업 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해서 스타벤처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