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比, 13.0% 증가한 2,005만5,154톤터키, 지난해 1,269만3,843톤 수입 압도적 비중

  EU28개국의 2018년 철스크랩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EU 무역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2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한 2,005만5,154톤을 기록했다.

  국가별로 보면 주요 수출 국가들이 모두 증가했다. 대(對)터키는 전년 동기 대비 22.0% 증가한 1,269만3,843톤을 기록했다. 대(對)이집트는 전년 동기 대비 54.0% 증가한 139만1,338톤, 대(對)파키스탄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136만6,007톤을 나타냈다.

  또한 지난해 12월 수출은 전년 대비 73.0% 증가한 164만1,075톤을 기록했다. 국가별로 보면 주요 수출 국가들이 모두 증가했다. 대(對)터키는 전년 대비 82.0% 증가한 103만5,807톤, 대(對)이집트는 전년 대비 8만배 증가한 7만950톤, 대(對)파키스탄은 전년 대비 30.0% 증가한 11만9,058톤을 기록했다.

  해외 철스크랩 전문가는 “주요 수출국인 터키, 이집트, 파키스탄 등의 철스크랩 수요가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며 “특히 터키의 전기로 생산능력 확대와 생산량 증가는 지속될 것으로 보여 수출량은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날 전망이다”고 말했다.

  한편 터키의 지난해 1~12월 철스크랩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18.4% 증가한 2,098만702톤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