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미중 무역전쟁과 한미 긴장 완화…1,080원대 전망[삼성선물]

(환율)미중 무역전쟁과 한미 긴장 완화…1,080원대 전망[삼성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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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3.26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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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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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 환율은 미-중 무역전쟁 우려 극대화되며 안전자산선호로 상승 압력을 받겠으나 우리 한미 통상 관련 우려 완화와 월말 네고로 상승 제한될 듯하다.

  미-중 통상 관련 긴장이 고조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미 FTA와 철강관세 협상이 원칙적으로 타결된 것으로 알려져 이에 대한 시장 반응도 주목된다.

  금주 미국 댈러스 연은 제조업지수, S&P 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 소비자신뢰지수, 경상수지, 4분기 GDP 확정치, 개인소득 및 지출, 미시건대 소비자태도지수 발표와 뉴욕/클리블랜드/애틀랜타/필라델피아 연은 총재와 랜드 퀄스 부의장 발언 등 이슈가 대기해 있다.

  금주 예상 범위는 1,070원~1,090원이며 금일은 한-미 통상 관련 협상 타결 뉴스에 따른 시장 반응 주목하며 1,080원 부근 등락 예상된다.

■무역전쟁 우려에 2주래 최고, 두드러진 원화 약세

  지난주 환율은 주 후반 무역전쟁 우려 부각되며 전 주말 대비 16원 상승했고 여타 통화에 비해 약세 두드러졌다.

  주 초 FOMC 앞두고 지지력 이어갔으나 시장의 FOMC 에 대한 덜 매파적 해석으로 상승 제한됐다.

  하지만 하단에서의 결제수요와 템플턴 펀드로 추정되는 외국인 채권 역송금 수요 등으로 1,070원대 레벨 높였다.

  주 후반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에 대한 $500억 규모의 관세 부과 발표와 이에 따른 미-중 무역전쟁 격화 가능성 부각되며 2주래 최고치인 1,080원대로 상승했다.

  특히 지난 주 원화는 약세 두드러졌다.

  한편 분기 말을 앞두고 FX 스왑포인트 급락이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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