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 에스와이패널(주)이 본사를 서울로 이전하고 대대적인 공개채용에 나선다. 회사 측은 서울 본사 이전과 동시에 인재 영입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에스와이패널 측은 경기도 수원에 소재했던 본사를 서울 역삼동 사옥으로 이전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존에는 경영지원, 재무·회계 등 행정사무 등의 업무는 수원 본사에서 총괄하고 영업 부문 총괄은 서울사무소에서 나눠 운영했다.
그간 이원화돼 있던 행정과 영업 부문의 통합으로 경영과 조직의 측면에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스와이패널은 본사 이전 효과로 경영효율 극대화와 사업간 시너지 창출 외에 인재확보에도 기대를 갖고 있다. 3월 26일부터 4월 4일까지 대대적인 공개채용을 실시하는데 본사의 서울 이전을 통한 인재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 측은 ▷경영지원(기획/인사/홍보/구매/영업관리 등) ▷재무/회계 ▷국내영업 ▷해외영업 ▷설계/시공 ▷공무(유해물질 관리 등) ▷R&D/QC(화학/태양광/건축자재/철강부문) 등 전 분야에 걸쳐 신입 및 경력 사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특히 R&D(연구개발) 및 QC(품질관리) 파트에 근무 가능한 이공계열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며 “본사 서울 이전을 통해 양적 및 질적으로 인재들이 지원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