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산단경영자협의회, ‘좋은일자리 만들기’ 동참

충남산단경영자협의회, ‘좋은일자리 만들기’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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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3.2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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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송철호 chs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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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2018년 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 사업설명회’ 개최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 충청지역본부는 28일 충청권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미니클러스터 회원사 등을 대상으로 ‘2018년 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 사업설명회’ 행사를 온양관광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산단공 윤동민 충청지역본부장, 홍진동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충남지역 산학연관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부 행사인 ‘청년채용 더블플러스’ 약정식은 이번 정부의 국정목표인 ‘더불어 잘사는 경제’를 위한 기업인들의 실천운동으로, 1사 2인 이상의 청년채용과 근무환경개선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확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산단공 충청지역본부는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충남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이하 충남산단경영자협의회)와 함께 이날 취합된 인력수요를 바탕으로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연계하고, 신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청년채용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2부에서는 산단공의 ‘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사업’과 고용노동부, KOTRA 등 유관기관의 인력·수출 분야 기업지원사업 설명회가 이어졌으며, 행사장에 마련된 기업지원기관 현장상담회 부스에서는 자세한 지원조건과 내용을 확인하려는 기업인들이 몰려 성황을 이루었다.

  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사업은 기업 간 기술 및 경영노하우를 교류하고, 산학연이 한자리에 모여 융복합 기술을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충남지역에서는 현재 융합전자기기, 기계소재부품 등 5개의 클러스터가 운영 중이다.

  이어 3부에서는 충남산단경영자협의회 정기총회가 개최돼, 제1대 회장단(회장 : ㈜화이트스톤 류종윤 대표)의 이임식과 제2대 회장단(회장 : ㈜KSB의 박종복 대표)의 취임식이 진행됐다.

  충남산단경영자협의회는 112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충남지역을 대표하는 경제단체로, 기업 애로해결과 정책 건의 등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발족된 단체다.

  산단공 충청지역본부 윤동민 본부장은 “한-미FTA 개정과 미-중 무역전쟁 발발과 같은 외적 변수, GM철수와 최저임금 상승, 노동시간 단축 등의 악재로 인해 중소기업의 경영환경이 위기에 놓였다”며 “지속적으로 산업단지 현장을 방문하고 기업들의 의견을 모아 실질적으로 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새로운 사업을 만들고 기존의 지원 사업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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