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 초청 공장 견학 실시
4월 27일과 28일, 양일에 걸쳐/ 인천제강소와 포항제강소 견학
동국제강(부회장 장세욱)이 보수적인 철강회사의 색깔을 벗어 던지고 일반 소액주주들을 회사로 초청해 공장견학을 실시하는 등 고객들과 함께하는 스킨십 경영을 펼치고 있어 주목을 받고있다.
동국제강에 따르면 4월 27일과 28일, 양일에 걸쳐 인천제강소와 포항제강소 견학에 참석한 138명의 주주들(동반자 포함)은 회사와 공장에 대한 소개를 받은 후 실제 생산 라인을 직접 이동하며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세욱 부회장은 “주주들에게 실적 등의 경영 실적뿐만 아니라 현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야 한다는 생각으로 아이디어를 냈다”며 “생생한 공장 가동 현장을 견학해 동국제강의 경쟁력을 체험하고 신뢰하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국제강은 주주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업계 최초로 일반 주주들을 초청해 공장 견학을 시행하고 있다. 5월 11일, 12일에는 당진공장과 부산공장의 견학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