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국제뿌리산업 전시회’ 성료

‘2018 국제뿌리산업 전시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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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5.1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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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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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 속의 뿌리기술’을 주제로 진행…137개사가 288부스 규모로 참가
수소산업 등 뿌리산업 분야 확장…상담건수 309건, 상담액 12백만 불의 실적 거둬

‘2018 국제뿌리산업 전시회’ 행사장 전경. (사진=철강금속신문)
‘2018 국제뿌리산업 전시회’ 행사장 전경. (사진=철강금속신문)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국내 뿌리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2018 국제뿌리산업전시회’가 지난 4월 2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4차산업 속의 뿌리기술’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137개사가 288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는 광주광역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코트라, 광주테크노파크, 전남테크노파크, 자동차융합기술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전라남도가 후원했다.

6대 뿌리기술, 소재·부품, 3D프린팅 등을 전시한 이번 전시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국내 뿌리산업이 나아갈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시회에서는 ▲사출금형, 플라스틱금형, 프레스금형, 특수금형 등 금형 분야 ▲침탄, 질화, 전경화, 국부경화, 템퍼링기술 등 열처리 분야 ▲용접공정, 기자재, 재료, 접합공정, 접합소재, 전자접합 등 용접 분야 ▲다이캐스팅, 사형주조, 금형주조 등 주조 분야 ▲단조, 압출, 판재성형, 인발, 압연, 전조 등 소성가공 분야 ▲건식코팅, 습식코팅, 도금, 도장, PCB표면처리 등 표면처리 분야 등 6대 뿌리산업 분야 품목들을 전시했다.

그리고 첨단뿌리기술 분야로 ▲세라믹, 금속, 복합, 고분자(플라스틱) 필름, 탄소 등 소재 분야 ▲솔루션, 컨트롤러, 센서·부품, 가상물리시스템 등 스마트팩토리 분야 ▲디스플레이, 반도체, 광디바이스, 기어 및 동력전달장치 등 부품 분야 ▲스마트, 홈·전자, 원격관리, 계측모니터링, 시스템개발, VR/AR 등 융복합 분야 ▲3D프린터, 3D모델링, 프린팅 관련 부품 및 소재 등 3D프린팅 분야 ▲로봇, 웨어러블, 스마트선박·조선소, 자율주행 등 4차산업 분야 등을 전시했다.

특히 현대자동차 수소전기차 “넥쏘”, 하이리움의 “이동식 액화충전소” 등이 전시된 ‘제1회 수소산업전’ 동시개최로 뿌리산업 분야를 확장하고, 기업 87개사, 특성화고 14개교, 유관기관 20개사가 참여하여 뿌리, 에너지밸리, 산업기능요원분야 일자리를 소개한 ‘광주・전남 합동일자리박람회’는 뿌리산업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광주국방센터, 전남국방센터 협약기업 공동 참가를 통해 신성장동력인 국방산업 분야에 대한 관심을 불러모았으며, 수중용접 절단 시연, 3D프린팅, VR체험 이벤트 진행 등을 통해 뿌리기술과 4차산업 기술에 대한 관람객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제3회 국제수소포럼’과 ‘제4회 뿌리기술포럼’ 개최, 중소기업형 스마트공장 구축 방안 소개 등의 실시를 통해 전문참관객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한 전시회 기간 동안 진행된 수출상담회에는 12개국에서 33개사 39명의 해외바이어가 참가하였으며, 참가업체들은 309건의 상담과 12백만 불의 상담액, 1건의 계약과 22만 불 계약 성사라는 성과를 거뒀다.

게다가 이번 행사는 참가업체와 바이어들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시회 사무국에 따르면 운영만족도 93%, 홍보만족도 91%, 결과만족도 84%, 재참가의사 87%, 평균만족도 88.75%로 전시 참가업체와 바이어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한편 ‘2019 국제뿌리산업전시회’는 2019년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전시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국제뿌리산업전시회 사무국(전화 062-611-2216, 전송 062-611-2239, 이메일 mftshow@kdjcenter.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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