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2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8.05.24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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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기자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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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나흘 만에 협상에 이의 제기
*전기동 On-warrant 재고 1월 이후 최저

  비철시장은 재점화된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 우려에 전 품목 하락세를 보였다. 이와 더불어 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글로벌 증시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대표적 안전자산인 일본 엔화가 달러화에 강세를 돌아선 가운데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비철시장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지난 19일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일시적으로 "보류 되었다"고 중국의 협상단과 공동성명을 발표하며 양국의 무역 마찰이 마무리되는 듯했다. 하지만 나흘 만에 트럼프 대통령이 공식적으로 협상에 대한 불만족을 제기하며 양국의 협상은 새로 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 중국과의 무역협상이 "만족스럽지 못하며, 갈 길이 멀다"는 견해를 밝혔다. 또한 최종 협상은 이제 시작단계에 있으며 협상이 양국의 득이 되는 협상되길 바라지만 불가능 할 수도 있다고 언급하며 부정적인 실상을 시사했다. 이 소식에 1개월 고점을 기록하며 $7,000선 돌파를 눈에 앞둔 전기동은 하락 반전했다. 다만, LME 창고의 On-warrant 재고가 7,975톤 감소한 226,300톤으로 집계되며 1월 이후 저점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지며 하단이 지지 받은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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