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10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8.08.1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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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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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갈등이 여전히 시장에 상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과 일본이 무역협상을 진행했으나 양국간의 의견 차이로 인해 서로 합의점에 도달하지 못함에 따라 경계감이 형성되는 모습이었다. 미국의 대이란 및 러시아 제재에 따른 정치적 불안감으로 인해 투자심리가 더욱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유럽중앙은행(ECB)이 터키의 경제위기로 인한 터키 리라화의 급락으로 유로존 은행들의 리스트가 커졌다고 경고하면서 유로貨가 약세를 보이고 상대적으로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강세폭을 확대하며 금속가격 하락에 영향을 주는 하루였다.

 

<비철금속>

  Copper: 전기동(Copper)은 3M $6,199로 전일 대비 소폭 상승하면서 하루를 시작했다. 미국이 일본과의 무역협상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함에 따라 중국에 이어 일본과의 무역갈등에 대한 불안감이 더욱 커지는 모습이었다. 또한, 터키의 경제위기가 유럽 전체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에 부각되면서 유로화가 달러화 대비 약세를 면치 못하면서 Copper 가격은 전일의 상승흐름을 이어나가지 못하고 하락 연출했다. 글로벌 무역갈등 및 정치적 불안으로 인해 투자자들의 경계감이 크게 형성됨에 따라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Copper는 전일 대비 약세권에서 한 주를 마무리했다.


  Aluminum: 알루미늄(Aluminum)은 전일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며 장을 시작했다. 터키의 경제불안이 유로화 약세를 이끌면서 Aluminum 가격은 상승흐름을 이어나가지 못하고 보합권에서 흐름을 이어나갔다. 그러나 Alcoa 제련소의 파업 소식과 Rusal의 폐쇄 경고에 따른 인한 공급 불안감으로 인해 장 후반 들면서 꾸준히 매수세 유입되면서 Aluminum은 상승폭을 확대하고 장중 한때 전일 대비 2%가 넘는 상승폭을 시현했다.

 

<귀금속>

  Gold: 터키발 리스크에 유로화가 급락하면서 상대적으로 달러화 강세가 이어지며 금(Gold) 가격은 쉽게 상승하지 못하고 장중 한때 온스당 $1,213레벨까지 하락했다. 이후, 최근 미국의 대이란 및 러시아 제재에 따른 불안감이 커지면서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투자심리가 증가하면서 금 가격은 소폭 상승세를 연출했다. 그러나 달러화의 강세가 매수세를 제한하면서 상승폭은 미미한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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