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크오프 확산에도 강세
중국 생산 감축 영향에 재고 감소
철근 선물 가격이 6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며 강세를 보였다.
13일 중국 상하이선물거래소에서 철근 선물 가격은 2012년 4월 이후 최고치인 톤당 4,347위안을 기록한 후 소폭 내린 4,345위안에 장을 마감했다. 철근 선물 가격은 올해 들어서만 약 21% 올랐다.
터키의 리라화가 폭락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리스크오프(risk-off,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확산되고 있지만 중국 정부의 철강 생산 감축 드라이브가 투자자들을 이끈 것이다.
건설 강재 재고(전주 기준)도 지난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었던 전전주의 414만톤에서 큰 변동 없는 409만톤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