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1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8.08.14 08:08
  • 댓글 0
기자명 김간언 기자 kukim@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中, $11.45B 규모 철도 공사 승인 
*Caserones 광산 파업 결정 

  비철 금속은 터키發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전 품목 하락했다. 아시아 장에서 달러화가 두드러진 강세를 나타내며 비철 금속들은 강한 압박을 받았다. 다만, 런던장 개장 이후 달러화 강세가 완화되며 비철 금속들은 낙폭을 만회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중국의 경기부양 의지와 칠레의 파업 소식에도 전기동은 호재를 호재로 소화하지 못했다. 한편, 아연은 LME 창고의 재고가 하루 만에 14,775톤 급증하며 6-7월 수준으로 회복하며 cash-3M 스프레드가 contango 전환했다. 

  미국과 무역전쟁 속에 중국 정부가 한동안 중단시켰던 각 지방의 철도 공사를 다시 허가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중국 매체에 따르면 이날 길림성 지역에 $11.45B 규모의 철도 공사가 승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JPM측 애널리스트는 중국 정부가 인프라 투자가 확대될 경우 하반기 동안 1.3M 톤의 구리 수요가 증가 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 규모는 현재 미국과 무역전쟁으로 위험에 처해있는 구리 수입 규모에 10배가 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칠레 Caserones 광산을 투표를 통해 화요일부터 파업에 도입 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전기동 가격은 지지받지 못했다. Caserones 광산의 연간 구리 생산량은 122,800톤이다. Caserones 광산 파업 결정으로 인해 투자자들의 이목은 연간 생산량 903,000톤으로 세계 최대 규모인 Escondida 광산의 노사간의 협의 진행 상황으로 쏠리고 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