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1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8.08.15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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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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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o>

  금일 터키 리라화가 반등하며 글로벌 금융시장이 안정세를 찾아갔다. 터키 중앙은행이 유동성 공급확대 등 긴급 시장안정화조치에 나섰고,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의 사위인 알바이라크 재무장관이 쳔여명의 투자자들과 컨퍼런스콜을 가질 것이란 소식에 리라화가 7% 급등하며 안정세를 찾아갔다. 그러나 금일 발표된 중국의 산업생산 및 소매판매 지표가 모두 부진하게 발표된 것이 금속시장을 압박한 것으로 보인다.

 

<비철금속>

  Copper: 3M $6,138에서 시작한 Copper는 장 초반 $6,120대를 횡보하면서 터키를 둘러싼 외환위기 사태를 관망했다. 금일 발표된 중국의 둔화된 지표들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켜 Copper는 하락 반전하며 일시적으로 $6,100대를 하회했다. 터키의 긴급 시장안정화조치와 그에 따른 리라화의 반등에 힘입어 일정 부분 하방경직성이 확보된 것으로도 보이나, 장중 내내 꾸준히 매도세 유입되면서 $6,024에 저점을 기록하는 등 전일 대비 1% 넘는 하락폭으로 마감했다. Copper의 단기 예상범위는 3M $6,000~$6,300 구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Aluminum: 3M $2,079.50에서 시작한 Aluminum 역시 장 초반 $2,080 부근을 횡보하며 관망세를 유지했으나, 중국 경제지표의 부진과 지난 7月 중국 알루미늄 생산량의 급등 소식이 가격을 압박하며 Copper와 동반 하락했다. Aluminum은 전일 대비 1.5%가 넘게 하락한 3M $2,045에 저점을 기록했으며, 이후에도 투자심리는 여전히 위축된 분위기를 이어갔다. Aluminum의 단기 지지선은 3M $2,000 부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귀금속>

  Gold: 온스당 $1,201레벨에서 시작한 금(Gold)은 전일의 하락세 이후 안정을 되찾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금은 장 초반 소폭 하락세를 보이며 온스당 $1,199레벨에 저점을 기록한 이후 리라화의 회복에 따라 추가 낙폭은 제한되며 재차 $1,200레벨의 회복에 성공했다. 금의 기술적 지지선인 $1,200레벨에서 지지력을 보여주기는 했으나, 아직 모멘텀 반전이 이루어진 것으로는 보이지 않으므로 추가 상승에는 상당히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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