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자동차·뿌리기술 융복합 협업페어’ 개최

‘제2회 자동차·뿌리기술 융복합 협업페어’ 개최

  • 뿌리산업
  • 승인 2018.09.11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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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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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7일 오후 2시 개막,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2일간 개최
이공계열 취업준비생, 국·내외 상용차 전문가 등 2천여 명 참가 예정
산·학·연·관 협력도모, 성과공유, 해외판로 개척, 기업애로 해결의 장 전망

전북의 뿌리기계산업 발전상과 미래자동차산업을 조망하는 제2회 자동차·뿌리기술 융복합 협업페어가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전북도가 주최하고 자동차융합기술원이 주관한 ‘자동차·뿌리기술 융복합 협업페어’는 산·학·연·관이 서로 협력하여 기술성과를 공유하고, 수출상담을 통한 마케팅지원, 기업애로 해결, 인력채용 등 기업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더불어 성장하는 전북의 상생경제’라는 주제로 군산시 등 13개 유관기관과 함께 미래상용차 국제포럼, 채용 및 수출상담, 미래자동차 전시체험 등 8건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9월 17일 오후 2시에 컨벤션홀에서 시작되는 개막식은 미래자동차, 새만금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으로 화려하게 개막, 협업페어 경과보고, 송하진 도지사의 우수기업 표창과 축사에 이어 산·학·연·관 주요인사 등 2천여 명이 참석하여 전북 자동차․뿌리산업에 높은 관심을 표명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식에 이어 진행되는 ‘2018 전북 미래상용차 국제포럼’은 오후 3시 자동차융합기술원 이성수 원장의 ‘상용차산업 혁신성장 및 미래형 산업생태계 구축’ 주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VOLVO(볼보)사의 전기상용차 미래기술 강연 등 국내외 자동차 전문가 6명의 연사가 오후 6시까지 글로벌 시장·정보·기술 트렌드 등을 발표하여 글로벌 정보교류의 장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제통상진흥원과 무역협회전북지역본부가 개막 첫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기업상담관을 운영, 사우디아라비아 등 12개국 바이어와 수출상담과 수출관련 전문교육을 병행한다.

‘채용박람회’에는 유로오토, 세명테크 등 25개사가 설계/연구직, 관리직, 생산직 75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군산시, 전북인력개발원 등이 직업상담, 창업컨설팅, 재취업상담, 이미지메이킹 등 구직자 컨설팅을 진행하여 취업준비생들을 도울 계획이다.

‘기술성과전시회’에서는 자동차융합기술원,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김제뿌리기술지원센터의 기업지원과 R&D 성과물 66건을 실내와 야외에서 전시품 및 판넬로 만나볼 수 있다.

‘청년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는 18일 본선 진출한 11팀이 ‘기술융합, 4차 산업혁명, 새만금’ 등 미래전북비전 핵심주제에 관해 발표를 하고, 이어서 대학생 자기소개 발표대회를 통해 참가 학생들이 기업 인사담당자들에게 개인역량을 홍보하고 기업은 우수한 지역인재를 발굴 할 수 있다.

‘자동차 미래관’에서는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전기차, 로봇, 3D프린팅, 4D, 자율주행자동차, 가상현실(VR) 등 미래기술 체험·전시프로그램이 준비됐고, 야외광장에는 전기자동차, 특장차, 캠핑카, 자작자동차 등 25대를 전시하며, 2023새만금 세계잼버리와 연계한 캠핑존을 만들어 참관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북도 나석훈 경제산업국장은 “자동차·뿌리업계와 이공계 대학생들이 국제포럼 등에 적극 참여하길 희망하며, 산·학·연·관이 함께 모여 미래자동차산업을 준비하고 뿌리기술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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