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2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8.09.24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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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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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전쟁 우려 완화에 따른 낙관론이 지속되는 가운데 금일 금속시장은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미국과 중국이 낮은 세율의 관세를 도입한 이후 협상에 나설 것이란 기대에 더해 중국이 공격적인 맞대응을 자제하고 대화 신호를 보낸 점이 이러한 기대를 강화했다. 영국과 EU 간의 브렉시트(Brexit) 협상이 마찰을 빚으며 아일랜드와 북아일랜드의 국경문제 등과 관련해 EU와의 이견이 여전하다는 입장이 유지되고 있어 지정학적 리스크의 가능성이 존재하고 있다.

 

<비철금속>

  Copper: 3M $6,141.50에서 출발한 Copper는 장 초반 강세를 보이며 무역전쟁 우려 완화에 따른 상승세를 시현했다. Copper는 $6,220선 수준까지 상승 후 횡보하며 호흡을 고르는 듯 했으나, 이후 공격적인 추가 매수세가 시장을 드라이브하며 전일 대비 4% 넘게 상승한 3M $6,364.50에 고점을 기록했다. 무역전쟁 우려 해소 분위기가 시장참가자들의 투자심리를 자극해 미 달러화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사료된다.

 
  Aluminum: 3M $2,057에서 시작한 Aluminum 역시 장 초반부터 시원한 상승세를 보이며 무역전쟁 완화 기대감을 반영했다. Aluminum은 장중 전일 대비 2% 가까이 상승한 3M $2,098.00에 고점을 기록해 $2,100대 탈환을 눈앞에 두고 한 주를 마감했다. Aluminum의 단기 저항선은 3M $2,170 부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귀금속>

  Gold: 온스당 $1,212레벨에서 시작한 금(Gold)은 장 초반 무역전쟁 분위기 완화로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1,215레벨까지 상승했다. 이후, 차익실현 매물과 함께 달러화의 강세가 시장을 압박하며 하락 반전했다. 금은 전일 대비 1% 이상 하락한 온스당 $1,196레벨에 금일 저점을 기록한 이후 환매(Short-covering)물량 유입으로 재차 $1,200선을 지키며 한 주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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