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선물]

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8.10.0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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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기자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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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알루미나 제련소 재가동으로 인한 알루미늄 공급우려 해소
*알루미늄 재고하락으로 인한 단기 공급부족 우려

  LME Week가 시작된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대부분 약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그러나 알루미늄만이 1.8% 이상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금일 알루미늄의 경우에는 지난주 Norsk Hydro가 세계에서 가장 큰 알루미나 재련소인 자신들의 Alunorte 알루미나 제련소 생산을 재가동할 수 있도록 하는 긴급 폐기물 조치를 브라질 법원으로 부터 승인 받음으로써 글로벌 알루미늄 공급 확대 대한 우려가 촉발되었다. 이에 따라서 알루미늄 가격은 장중 3%까지 하락하며 압박받는 모습을 보였고, 1주래 저점까지 도달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Norsk Hydro의 뉴스는 더 이상 알루미늄 시장에서 업스트림 공급 중단으로 인한 공급이 타이트할 일은 당분간 없을 것이라는 것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spread시장에서는 단기적인 공급에 대해서는 여전히 우려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금일 등록된 LME 창고에 있는 알루미늄 재고가 또 다시 하락하면서 약 96만 톤에 도달했는데, 이는 지난 2017년 1월 이후 절반 이하 수준 나타났다. 또한 재고 중 Cancelled warrant가 37% 가량 차지하면서 단기적으로 알루미늄 공급이 타이트하다는 사실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9월초 톤당 $40 contango였던 cash to 3m spread는 현재 톤당 $2 contango선으로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결국 재고의 하락이 가격을 상승시킬 것이라고 예측하는 만큼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그러나 미국 금리 인상으로 인한 달러화의 강세는 비철금속 가격을 압박하는 요소로 작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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