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WTI(서부 텍사스유)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2.20달러 하락한 배럴당 70.97에, Brent(브렌트유)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2.83달러 하락한 배럴당 80.26달러에 마감됐다. 반면 Dubai(두바이유)는 배럴당 2.38달러 상승한 배럴당 80.6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석유공사는 11일 국제유가는 미국 증시 급락에 따른 원유시장 투자심리 동반 위축 지속, OPEC의 세계 석유수요 성장 전망치 하향 조정, 미 원유재고 증가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고, 허리케인으로 인한 미 멕시코만 일부 생산 차질 지속, 미 달러화 약세 등은 하락폭을 제한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