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T KOREA 2018’·‘경남창원 국제용접·절단기술전’ 동시 개막

‘TCT KOREA 2018’·‘경남창원 국제용접·절단기술전’ 동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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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0.18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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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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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19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 개막식에 문승욱 경제부지사, 도의회 의장 등 참석
문승욱 경제부지사 “용접·절단에 3D프린팅 더해지면, 제조업 혁신 가속화...지원 아끼지 않겠다”

‘TCT KOREA 2018’ 및 ‘경남창원 국제용접·절단기술전’ 개막식. (사진=경남도)
‘TCT KOREA 2018’ 및 ‘경남창원 국제용접·절단기술전’ 개막식. (사진=경남도)

16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세계적인 3D프린팅 전시회인 ‘TCT KOREA 2018’과 국내 대표 용접·기술 전시회인 ‘2018 경남창원국제용접 및 절단기술전’ 개막식이 동시에 개최됐다.

TCT는 독일의 FORMNEXT, 미국의 Inside 3D Printing과 함께 세계 3대 3D프린팅 전시회로 평가받고 있는 국제전시회이다.

이날 개막식에는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김지수 경상남도의회 의장, 이현규 창원시 제2부시장, 이정환 재료연구소 소장, 정대균 MBC 경남 사장 등이 참석했다.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3D프린팅은 인공지능, IoT 등과 함께 디지털 제조혁신을 주도하는 핵심기술이고, 용접·절단은 자동차, 조선 등 제조공정에서 신뢰성을 결정하는 핵심공정이다. 용접·절단이라는 든든한 제조업의 기초 위에 3D프린팅과 같은 공정혁신 기술이 더해진다면 제조업 혁신은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며, “경상남도에서는 앞으로도 제조업 혁신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TCT KOREA 2018’·‘경남창원 국제용접·절단기술전’에 참가한 내빈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경남도)
‘TCT KOREA 2018’·‘경남창원 국제용접·절단기술전’에 참가한 내빈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경남도)

‘TCT KOREA 2018’은 16일~18일, 제1전시장에서 12개국, 57개사, 168부스 규모로 개최되며, 3D프린팅 장비, 3D관련기기, 분말소재, S/W 등의 전시와 기조연설, 주제발표로 구성된 컨퍼런스가 동시에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3D프린팅 세계 매출 1,2위를 다투고 있는 스트라타시스社와 3D시스템즈社, 그리고 금속 3D프린터 매출 1위인 EOS社 등 글로벌 기업과 경남의 대표 3D프린팅 장비업체인 대건테크, 금속분말 소재기업인 풍산홀딩스가 참가했다. 특히, 경남의 3D프린팅 대표기업인 대건테크는 마그네슘 소재와 의료용 소재를 이용한 금속 3D프린터와 의료용 3D프린터를 전시해 이목을 끌었다.

한편, ‘3D프린팅 컨퍼런스’에서는 영국, 독일, 호주, 미국 등 세계적인 석학들이 참여하는 ‘적층제조기술의 세계시장 동향’ 등 4개의 기조연설과 ‘산업 및 군수용 적용을 위한 금속적층제조’ 등 8개 세션도 마련됐다.

‘2018 경남창원국제용접 및 절단기술전’은 16일부터 19일까지 제2,3전시장에서 12개국 66개사 348부스 규모로 개최되며, 용접자동화, 용접기, 용접재료, 용접부품, 절단기기 등이 전시된다.

‘2018 경남창원국제용접 및 절단기술전’에서는 글로벌 로봇 용접기술 동향 심포지엄, 비접촉‧비파괴 신기술 세미나, 전국 용접 명장 시범 및 강연, 여성 용접인 미래진로 강연 및 시연 등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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