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산업부차관 일행, 15일부터 전북도내 뿌리·자동차 관련 주요 산학연현장 방문

미얀마 산업부차관 일행, 15일부터 전북도내 뿌리·자동차 관련 주요 산학연현장 방문

  • 뿌리산업
  • 승인 2018.10.17 09:52
  • 댓글 0
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동사업 협력 발굴 등 미얀마 시장 진출 가속화 기대

미얀마 산업부 차관(U Tun Myint, 우 튠 민) 일행 5명이 15일 (재)자동차융합기술원(이하 기술원)과 (사)전북뿌리산업연합회(이하 연합회) 초청으로 자동차융합기술원을 방문하여 이성수 원장과 양국의 뿌리·자동차 산업 분야의 협력을 통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미얀마 산업부는 방문 기간(10월 15일~10월 19일) 중 자동차융합기술원, 전북지방중소기업청,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유관기관과 도내 기업 등 7개사를 방문하여 전라북도와의 뿌리·자동차 분야 교류 및 협력 활동과 ODA사업 등의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며, 일산 킨텍스에서 19일부터 개최되는 ‘2018 오토위크’도 참관할 계획이다.

기술원과 연합회는 2015년부터 미얀마 정부/기관/기업 등과의 교류를 시작했으며, 2016년 2월에 미얀마 산업협회와 MOU를 체결하고 2018년 2월에는 미얀마 산업부와 MOU를 체결하여 도내 기업의 해외 신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미얀마 정부와의 지속적인 협의 및 요청에 따라 ODA사업 등 공동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술원은 도내 뿌리·자동차 기업의 전문 지원기관으로서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공정개선, 환경개선, 인력양성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과 함께 해외 바이어 발굴, 시장개척 활동 등 해외 진출을 위한 지원사업을 적극 펼치고 있다.

기술원 이성수 원장은 “그동안 도내 기업의 아세안 시장 진출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미얀마 산업부 차관 일행 방문을 통한 협력관계 확대는 도내 관련 기업의 향후 미얀마 시장 진출을 가속화 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전라북도 뿌리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향후 도내 기업의 미얀마 시장진출을 돕고, 미얀마 시장을 아세안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