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1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8.10.22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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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기자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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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한 중국 GDP 발표에도 전반적으로 선방한 모습
*아연 차익실현 물량에 2% 하락

  금일 비철 금속 시장은 예상대로 부진했던 중국의 GDP 결과에 큰 영향을 받지 않았고, 구리와 니켈은 오히려 상승장을 연출했다. 아연의 경우 전일 언급한 것처럼 차익실현 매물의 유입으로 2%대 하락세를 보였고 납 또한 0.6% 하락하며 부진한 모습을 이어갔다. 알루미늄은 약보합세를 나타내며 $2,000선을 간신히 지켜냈다.

  중국의 GDP는 시장의 우려와 마찬가지로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다. 한 가지 눈에 띄는 매크로 섹터를 꼽으라면 단연 자동차를 꼽을 수 있겠다. 지난 9월 중국의 자동차 판매는 수입 자동차의 부진과 함께 최근 7년래 가장 안 좋은 결과를 나타냈다. 이 같은 자동차 부문의 부진이 아연과 납의 하락세를 이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SHFE 또한 아연과 납이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다.

  한편, 로이터는 전 세계 니켈 시장이 지난 8월 7,100톤 수준의 공급부족이었다고 전했다. 2018년 8개월간의 공급 부족은 102,600톤으로 전년 동기 60,800 대비 크게 늘어난 수치이다. 지난 9월 중국의 Primary 알루미늄 생산도 지난 5월 최저치인 279만톤을 기록했는데 이는 8월 대비 1.8% 낮아진 수치이나 전년 동기 대비는 7.1% 증가한 수치이다. 1~9월까지 중국의 알루미늄 생산은 총 2500만톤으로 17년 같은 기간 대비 4.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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