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강엠앤티, 고성군과 상생협력 투자협약 체결

삼강엠앤티, 고성군과 상생협력 투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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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0.2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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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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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기자재 및 강관 제조업체 삼강엠앤티(대표 송무석)가 경남 고성군과 고성 조성해양산업 특구 변경에 따른 상생협력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 체결식에는 백두현 고성군수, 박용삼 군의회의장, 송무석 삼강엠앤티·삼강에스앤씨 대표, 최철도 동해면발전위원장,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투자협약서에는 신규인력 채용 시 해당지역 주민 우선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근로자 기숙사 및 거주시설은 해당지역에 우선 건립토록 했다.

경남 고성군은 2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군의회, 삼강엠앤티(주), 삼강에스앤씨(주), 동해면발전위원회와 고성조선해양산업 특구 변경에 따른 상생협력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백두현 고성군수(협약서 왼쪽) , 박용삼 군의회의장, 송무석(오른쪽 3번째) 삼강엠앤티(주)·삼강에스앤씨(주) 대표, 최철도 동해면발전위원장,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2018.10.23.(사진=고성군 제공)
경남 고성군은 2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군의회, 삼강엠앤티, 삼강에스앤씨, 동해면발전위원회와 고성조선해양산업 특구 변경에 따른 상생협력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백두현 고성군수(협약서 왼쪽) , 박용삼 군의회의장, 송무석(오른쪽 3번째) 삼강엠앤티·삼강에스앤씨 대표, 최철도 동해면발전위원장,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고성군 제공)

또한 각종 물품조달계약 및 농수축산물 구매 시 지역업체 우선사용, 전기·장비·인력 등 지역업체 최우선 등록, 지역협의체와의 정기적 소통 이행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삼강엠앤티, 삼강에스앤씨는 향토기업으로써 역할을 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회사직영으로 운영해오던 통근버스를 내년부터 군내 운송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시행키로 했다.

  이외도 올 연말부터 구내식당에 고성 쌀을 이용하기로 했으며, 삼강에스앤씨 기숙사 리모델링 후 직원 및 협력사가 이용하도록 하는 등 우선 실천이 가능한 것부터 순차적으로 이행해 나가기로 했다.

  백두현 군수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지역주민과 특화사업자간의 갈등이 해소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고성 조선해양산업특구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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