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재동 ㈜에스앤디 이엔지 대표이사, ‘11월 이달의 기능한국인’ 선정
어재동 ㈜에스앤디 이엔지 대표이사, ‘11월 이달의 기능한국인’ 선정
  • 엄재성 기자
  • 승인 2018.12.2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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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미디자인 표면가공 시스템 개발 공로 등 인정받아
11월 「이달의 기능한국인」 어재동 ㈜에스앤디 이엔지 대표. (사진=고용노동부)
11월 「이달의 기능한국인」 어재동 ㈜에스앤디 이엔지 대표. (사진=고용노동부)

전자제품 정밀부품 제조업체 ㈜에스앤디 이엔지의 어재동 대표이사가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동만)이 주관하는 ‘이달의 기능한국인’ 11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11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된 ㈜에스앤디 이엔지 어재동 대표는 이음매 없는 미세 홀 타공 장치 및 심미디자인 표면가공 시스템 개발 등 전자제품 내·외장재 정밀가공 전문기술인이다.

특히, 알루미늄이나 스테인레스 등에 머리카락 크기 정도의 가는 흠집을 내어 무늬를 만드는 기술(냉장고 문 등 가전제품에 활용)인 ‘심미디자인 표면가공 시스템’은 기존에는 단순한 직선 유형만 가능하였으나 다양한 각도의 유형으로 가공이 가능해졌다.

어재동 대표는 25년간 금형설계 및 제품개발에 종사해왔다. 현장에서 일을 하면서 시간을 투자해 전문학사, 학사,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이뿐만 아니라 산업기사, 기능장, 기술사 등 전문자격증까지 취득해 경험과 이론을 두루 갖춘 기능인이다.

사업을 시작하며 인재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NCS, 일학습병행제를 도입해 맞춤형 인재 양성은 물론 새로운 기술과 제품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스앤디이엔지는 포스트 프로세스 정밀가공 전문 기업으로 국내외 가전제품의 내·외장재를 제작한다. 연 매출의 5% 이상을 R&D에 투자하며 ‘이음매가 없는 미세 홀 타공기술’, ‘심미디자인 표면가공 시스템’ 등 특허기술을 개발한다.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LG전자, 아이리버 등 국내 유명 기업의 제품 중에서도 최고급 모델의 내외장재를 제작하고 있다. 시그니처 TV, 고음질 MP3, 무선 청소기 등 소위 명품으로 불리는 제품들이다. ㈜에스앤디이엔지의 기술력으로 고급 가전의 기술 및 디자인 혁신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에스앤디 이엔지는 100년 기업을 목표로 맞춤형 인재양성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2013년 약 3개월에 걸쳐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컨설팅을 통해 자체 NCS 시스템을 도입했다. 여섯 개 부서 핵심직무능력을 표준화했다. 체계적인 경험과 학습만이 100년을 이끌 인재를 양성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이와 동시에 일학습병행제를 함께 시행 중이다. 어 대표는 기술지도사, 기업현장교사 자격증을 취득해 직접 교육까지 진행하고 있다. 일을 하면서도 학습을 통해 자격증과 학위를 취득했던 경험을 살려 멘토로서 활약하고 있는 것이다. 그는 오늘도 제2의 어재동을 육성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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