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 계층에 건강 기원 의미
포스코 가공센터 세운철강 신정택 회장이 올해도 사랑의 삼계탕 나눔데이를 후원하며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다.
신정택 회장이 운영하고 있는 영도 목장원에서 지난 23일 지역 어르신과 소외계층 3,000명을 대상으로 '2019년 사랑의 삼계탕 나눔데이'행사가 열렸다. 관내복지관 8개소에서 동시에 진행된 이번 행사는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계층에게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을 대접하여 무더위를 식히고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어르신들께 삼계탕과 다과를 대접하고 거동이 불편하여 복지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가정에는 '삼계탕 도시락'을 방문 전달했다. 또 닭과 식재료를 지역 전통시장에서 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특히 이번 '사랑의 삼계탕 나눔데이‘는 신정택 회장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사랑의 삼계탕 나눔데이'를 후원해오고 있으며 그간 1억300만원을 지원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기여하고 있다.
신정택 회장은 "영도는 과거 어려운 시절일수록 함께 나누며 발전 해 온 도시로 한 끼의 식사이지만 무더위를 이겨 내시는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기업인으로서 이웃이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