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표면처리산업 발전 교류회 창립, 기술개발·전략 사업 대응

부산 표면처리산업 발전 교류회 창립, 기술개발·전략 사업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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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8.06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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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준모 기자 jm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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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개발·전략 사업 추진의 구심점 마련 목적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이하 산단공 부산본부)는 지난 30일 도금업종 입주 기업 지원을 위한 ‘표면처리산업 발전 교류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부산지역 도금업계는 부산시 강서구 명지녹산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서부산권에 도금 업종이 집중돼 있다. 하지만 그동안 타 제조업 대비 규모가 작아 정부 지원 사업에 전략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다. 이에 산단공 부산본부는 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기술 개발과 전략 사업 추진의 구심점 마련을 위한 교류회를 창립했다.

교류회는 도금업체 연구소장과 임원 등 30명 이상으로 구성됐다. 산단공 부산본부는 제조 현장에서 발생한 데이터를 활용하는 스마트 제조 R&D 사업과 대학·연구소의 기술을 기업으로 이전해 사업화로 연계하는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장훈 산단공 부산본부장은 “표면처리산업은 6대 뿌리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며 타 산업과의 연계성이 높아 제품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산업”이라며 “지역 도금업체가 자체 기술 개발로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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