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에스피에스 설립해 철강 가공 및 판매사업 영위
포스코인터내셔널(대표 김영상)이 철강재 가공 및 판매 사업을 분할키로 했다.
25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STC사업부, TMC사업부, 후판가공사업부 등의 사업부문을 분할해 신설회사를 설립한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에 따라 분할되는 철강재 가공 및 판매 사업을 위해 신설회사를 설립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분할대상 사업부문을 제외한 나머지 사업부문을 영위하며 분할신설회사의 발행주식 총수를 취득하는 단순ㆍ물적분할의 방법으로 분할한다. 존속회사는 유가증권시장 주권상장법인으로 존속하고 분할신설회사는 비상장법인으로 한다.
사업이 분할돼 신설되는 회사의 명칭은 주식회사 포스코에스피에스(가칭)으로 STS사업부, TMC사업부, 후판가공사업부문으로 신설회사의 사명은 분할계획서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 또는 분할신설회사 창립총회에서 변경될 수 있다.
분할 기일은 2020년 3월 31일(예정)이다. 신설회사의 자본금은 50억원이며 ‘철강재 가공 및 판매’를 한다. 주주총회 예정일은 2020년 3월16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