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철강, 올해 첫 경산시 희망기업 선정

우성철강, 올해 첫 경산시 희망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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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1.0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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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준모 기자 jm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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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드림과 함께 영남지역 대표 냉연판재류 SSC
직원복지 향상에도 앞장

현대제철 냉연판재류 스틸서비스센터(SSC) 우성철강(회장 김영만)이 경북 경산시에서 선정하는 올해 첫 희망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경산시는 지난 2일 탄탄한 기업경영으로 끊임없는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근로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한 우성철강을 올해 1분기 희망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날 시청 국기게양대 앞에서 회사기 게양 및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우성철강은 경산시 진량읍 대원리에 소재한 냉연판재류 SSC로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한국품질 경쟁력 우수기업상을 수상했으며 ISO 품질경영시스템인증기업 선정 등 최고의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우성철강이 경산시 희망기업에 선정됐다. 우성철강 김영만 회장(오른쪽)이 최영조 경산시장(왼쪽)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산시)
우성철강이 경산시 희망기업에 선정됐다. 우성철강 김영만 회장(오른쪽)이 최영조 경산시장(왼쪽)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산시)

지난 1980년에 우성철강상사 설립을 시작으로 축적된 기술과 경영혁신을 통해 1985년에 현재의 우성철강로 상호를 변경했다. 2011년 5월 진량읍 대원리로 본점을 확장․이전했으며 2012년 3월 제2공장을 설립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 경주시에 본점을 둔 스틸드림과 함께 대구․경북지역을 거점으로 연간 83만톤의 가공능력과 18만톤의 보관능력을 갖추고 부산, 울산, 경남지역까지 활동영역을 확장해 영남지역을 대표하는 냉연판재류 SSC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직원 복지향상을 위해 기숙사 제공, 휴게실 운영, 장기근속자 해외연수, 출산․육아 휴가 등 안정적이고 협력적인 노사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지역경제 발전의 주역인 기업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분기별로 경산 희망기업을 선정하고 있다”며 “앞으로 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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