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조공학회, ‘제74회 세계주조대회’ 개최
주조공학회, ‘제74회 세계주조대회’ 개최
  • 엄재성 기자
  • 승인 2020.01.2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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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0개국 1,200명 참가, 주조 및 응고, 다이캐스팅 분야 최신기술 총망라
2002년 한국 개최 이후 18년 만에 부산에서 재개최, 발전된 위상 제고 기대

한국주조공학회와 세계주조공학회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제74회 세계주조대회’가 오는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부산시 소재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세계 20개국에서 1,200명의 주조산업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주조 및 응고, 다이캐스팅 분야의 정보교환과 신기술 발표장으로서 주조 분야의 학술발표뿐만 아니라 산업정보와 신기술 전시가 망라된 종합학술산업대회이다.

지난 2017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제14회 아시아 주조대회. (사진=부산관광공사)
지난 2017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제14회 아시아 주조대회. (사진=부산관광공사)

전 세계를 순회하며 2년마다 개최되는 세계주조대회는 한국에서 2002년 개최 이후 18년 만에 한국, 부산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그 의미가 더 크다.

현재 세계 주조 공장 산업의 생태계는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으며, 스마트 공장 및 3D프린팅 기술을 통한 주조 공장 혁신을 위한 노력도 최근에 활성화되었다. 주조 공장을 위한 새로운 주조 재료 및 프로세스, 자동화 및 로봇 개발, 에너지 소비 및 환경 보호, 주조 공장 프로세스 중 인권 및 안전, 개방형 혁신 플랫폼에 기초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주조 신뢰성 및 작업 성능 등을 포함한 사회생태학적 요구 등이 주조산업의 새로운 핵심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주조산업이 미래다(Cast the Future)’라는 슬로건하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미래 주조산업이 나갈 방향을 제시하고, 새로운 이슈 및 기술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에서는 개막식, 환영 행사, 주조인의 밤, 공식 만찬, 도시 관광, 업무상 방문, 각종 기술강연, 전시회, 기술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조공학회 관계자는 “아직 세부적인 프로그램이 확정되지는 않았으며, 설 연휴 이후에 구체적인 계획이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본 대회를 통해 세계 각국의 주조인들의 학문적, 산업적 최신정보교류와 네트워킹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첨단 제품, 장비 신기술 전시회 등으로 한국의 주조산업 위상 제고 및 시장 확대도 기대된다.

이번 대회가 개최되는 부산은 주조산업의 중심지로서 부울경 지역이 한국 전체 주물 생산량의 최대 규모를 차지하며, 국내 3개 주물단지인 마천산업단지가 인근에 소재하여 대회 개최의 최적지로 평가받았다. 또한 한국주조공학회의 100여 개 관련 업체 중 부울경 지역 소재가 최대인 점 등에서 주조업계의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74회 세계주조대회’의 운영위원장을 맡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상목 부원장은 “주조산업의 미래를 위해 우리 모두의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며 “이번 대회가 참가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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