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당진시와 에너지산업 공동협력 업무협약 체결

현대제철, 당진시와 에너지산업 공동협력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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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5.09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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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준모 기자 jm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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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등 기후위기 대응 공동 협력

현대제철(대표 안동일)이 최근 당진시와 ‘기후위기 대응 및 미래 신성장 동력 공동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현대제철과 당진시는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등 기후위기 대응 공동 협력, △철강 산업과 에너지 산업의 융복합으로 미래 신성장 동력 공동 개발, △수소·연료전지 관련 산업 지원 및 공동 사업 개발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당진시는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충청남도, GS그룹, 한국동서발전, 한국가스공사,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신성대학교 등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현대제철과의 업무협약으로 충남도가 계획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 공모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로 지정된 지역에는 에너지 관련 기반시설 등 200억원 규모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하며 전문연구기관 지정, 사업화 촉진, 전문인력 양성 등이 추가된다.

당진시 관계자는 “충남도와 협력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 공모를 신청할 계획”이라며 “이날 협약이 에너지전환을 통한 청정 친환경에너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제철이 안동일 사장(오른쪽)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시와 에너지산업 공동협력 업무협약 체결을 체결했다.
현대제철이 안동일 사장(오른쪽)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시와 에너지산업 공동협력 업무협약 체결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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