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275개 광산 조업 차질

코로나19로 275개 광산 조업 차질

  • 비철금속
  • 승인 2020.07.20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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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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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스탠다드앤푸어스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S&P Global Market Intelligence)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최소 275개 광산에서 조업 차질이 발생했다.

조업 중단 광산은 36개국에 걸쳐있으며, 전체 275곳 중 36개 광산만이 조업을 재개했으나 이마저도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광산 4곳이 조업을 다시 중단한 상황으로 전해졌다. 최대 피해 광업국은 페루와 칠레, 멕시코 등 주로 중남미 국가들로 확인됐다.

6월 25일 기준 최대 피해 광종은 금으로 111개 광산의 조업에 차질이 발생했으며 은과 동이 각각 101개, 51개로 뒤를 이었다. 일부 국지적인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아직 세계 광업 부문에 큰 영향은 없지만 향후 추가적인 조업 중단이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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