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K 전시회, 2021년으로 순연

SMK 전시회, 2021년으로 순연

  • 철강
  • 승인 2020.09.0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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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기자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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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 영향... 오랜 논의·고민 끝 결정

철강의 본고장 경북에서 열려 철강·비철금속 재도약의 기회로 기대됐던 ‘국제 철강비철금속 산업전(SMK 2020)’이 코로나19(COVID-19) 재확산의 영향 속에 2021년으로 순연됐다. 올해 SMK 2020은 11월 4일부터 11월 6일까지 '미래형 기초소재 산업으로의 재도약'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철강산업의 메카인 경상북도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한국철강협회 등 행사 개최 측은 "경상북도, 포항시, 비철협회와 공동으로 철강·비철 산업의 위기극복과 산업 발전을 위하여 '미래형 기초소재 산업으로의 재도약'을 주제로 오는 11월 대구 엑스코에서 '제6회 국제 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SMK2020)'을 개최할 예정이었다"면서 "하지만 최근까지도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등 행사 개최에 대한 우려가 높은 상황을 감안, 주최·주관기관에서는 오랜 논의와 고민 끝에 올해 행사를 차년도인 2021년으로 순연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행사를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신 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내년 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순연으로 내년 열리게 되는 '제6회 국제 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은 2021년 10월 6일(수)~8일(금)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행사 규모는 엑스코 전관(1만4,415㎡)으로, 200개사 650부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의 주최는 산업통상자원부(예정)와 경상북도, 포항시, 한국철강협회, 비철금속협회가 맡는다. 주관은 엑스코와 더페어스, S&M미디어, 코트라(KOTRA) 등이다. 

전시 분야는 10대 고부가가치 첨단 금속소재, 고기능성 첨단 금속, 금속소재/재료, 고기능성 강관 및 와이어 케이블, 가공설비 및 기술장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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