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신특수강 박성수 대표이사, ‘2020 첨단소재부품뿌리산업기술대전’ 대통령표창 수상
영신특수강 박성수 대표이사, ‘2020 첨단소재부품뿌리산업기술대전’ 대통령표창 수상
  • 엄재성 기자
  • 승인 2020.12.28 1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슈퍼듀플렉스 스테인리스강 주조 제조기술 선진화에 이바지한 공로 인정받아

국내 특수강업계의 선두주자인 영신특수강 박성수 대표이사가 12월 23일 서울 여의도 소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2020 첨단소재부품뿌리산업기술대전’ 유공자 시상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박성수 대표이사는 ‘내식성 강화를 위한 슈퍼듀플렉스 스테인리스강 밸브 주조기술 개발 및 신제품 신소재 개발에 매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표창을 수상했다.

소감을 발표하는 박성수 대표이사. (사진=철강금속신문)
소감을 발표하는 박성수 대표이사. (사진=철강금속신문)

내산화내열강, 내마모강, 초내열주조품과 인바합금 등을 주력으로 하는 영신특수강은 해군 민군기술이전사업을 통해 슈퍼듀플렉스 스테인리스강 주조기술 이전 MOU를 맺고 기술교류 및 기술이전 성과를 내는 등 첨단주조기술 분야에서 발군의 성과를 내고 있다.

이를 통해 해외기업과 수출기반 구매 조건부 사업 2건과 뿌리기업-수요기업 기술협력지원사업 2건을 수행했으며, 듀플렉스 주강주조 핵심기술을 인정받아 뿌리기술전문기업 인증을 취득했다. 또한 특수강주조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품질 관련 다수 인증(ISO9001, PED MMC, Ino-biz 등)을 취득했다.

최근에는 국내 조선업계의 LNG선 대규모 수주에 대응하여 로이드(Lloyd’s) 선급과 AD2000인증 취득을 진행 중에 있다.

또한 기존 사업부문에 대해서도 진행 중이며 올해부터는 재료연구소, YCP, 포항공대, 대구기계부품연구원, 한일튜브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수소자동차용 튜브 국산화 및 하이엔트로피합금 개발을 하고 있다.

이날 표창을 수상한 박성수 대표이사는 “선친께서 창업하신지 30년이 지나 올해 저는 영신특수강의 대표를 맡게 되었다. 비록 작은 규모의 회사이지만 30년 동안 우여곡절도 많았으며 회사가 부도에 처해 회사와 집의 집기들이 모두 처분되는 수모도 격고 공장에서 전 가족이 기거했던 적도 있었다. 선친께서는 대학교시절에는 농활을 간다는 절 붙잡고는 ‘공활’을 주장하시며 산업에 있어 주조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기도 하셨다. 이제야 좀 이해할 듯 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무적함대를 꺽고 대항해 시대를 연 영국, 초고층 대도시 시대를 연 미국의 H빔 개발, 그리고 테슬라의 단축형 주조공정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주조산업은 가장 오랜 산업인 동시에 산업 발전에 따라 잘 변모한다면 혁신적인 산업이 될 수도 있는 보석과도 같다. 이런 연유로 미국, 독일, 일본 등의 제조 선진국들은 절대 소홀하지 않는 산업이다. 저희 영신특수강은 다품종 소량 다재질의 특수강 주조품을 생산하며 세분화, 고도화 되고 있는 새로운 산업에 맞춤형 재질, 공정, 기술, 제품 등을 개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3D산업이자 전통산업의 이미지가 강했던 주조산업을 첨단소재산업으로 변모시킨 박성수 대표이사는 앞으로 4차 산업기술 도입을 통한 스마트제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국내 3D프린팅 융합주조기술 도입의 선두주자인 삼영기계 및 센트롤과의 각각 합작으로 관련 사업을 이미 진행 중인 영신특수강은 향후 다품종/소량/고합금/고기술 대상의 소비자 대응 유연 생산시스템 확립을 통한 고부가가치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참고로 박성수 대표이사는 이번수상과 관련하여 장은 공익 재단을 통하여 수여받은 상금(약 500만원)을 선한 영향력의 뜻을 이어받아 코로나로 어려운 취약계층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첨단소재부품뿌리산업기술대전’은 국내 최대의 소부장·뿌리산업 대표 행사로, 금년에는 언택트 방식으로 3개월간 진행된다. 올해 참여기업은 370여 개사이며, 제품·기술 전시, 수출·벤처 투자 상담, 소부장 세미나 등은 온라인(www.techinsideshow.kr)으로 개최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