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에쓰티, 유해화학물질 센서 "내게 맡겨라"

유민에쓰티, 유해화학물질 센서 "내게 맡겨라"

  • 철강
  • 승인 2021.01.18 08:50
  • 댓글 1
기자명 박진철 기자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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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센서 강국 토대 마련... 한 우물 판 센서 강소기업

경기도 안양에 소재한 유민에쓰티(대표이사 김동환)는 대한민국이 센서 강국으로 발전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는 강소 기술기업이다.

유민에쓰티는 2004년 최초 회사 설립 이후 필름형 액체 감지 센서를 개발하고, 15년 이상 검증된 센서를 연구, 개발, 제조, 판매하고 있다. 이러한 신뢰성으로 유민에쓰티의 제품은 센서 오작동을 99% 이상 잡아낼 정도이며, 국내 유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신제품인증(NEP)을 받았다.

김동환 대표이사는 "불산, 황산, 염산, 암모니아, 가성소다, 과산화수소, 콜타르, 카드뮴 등 대한민국 모든 유해화학물질은 다 검출할 수 있다"고 자부했다.

 

유민에쓰티 김동환 대표이사가 필름형 센서 제품을 비롯한 자사 제품을 시연하고 있다.
유민에쓰티 김동환 대표이사가 필름형 센서 제품을 비롯한 자사 제품을 시연하고 있다.

 

유민에쓰티의 필름형 센서는 포인터 센서, 밴드 센서, 케이블 센서보다 방재 신뢰성이 높으며, 설치가 편리하고 가격 경쟁력 또한 높다.

필름형 누액 감지 센서는 화학물질이 이동하는 배관 등에 센서를 부착하여 화학물질 누수 여부를 감지하고, 제어장치를 통해 알람 박스에서 경광등 및 경보음이 울리도록 한다.

2012년 구미의 불산 누출사고, 2016년 울산의 화학물질 유출 사고로 인명 피해와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정부에서는 화관법 등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환경 법안을 제정 및 개정하여 처벌 수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유민에쓰티는 물에는 반응하지 않고 화학 성분과 유기용제에만 반응을 하는 즉 케미컬 센서 및 오일 감지 센서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독보적인 기술을 소유한 기업이다. 이 과정에서 유민에쓰티가 보유한 특허와 인증은 140개가 넘는다. 그만큼 필름형 센서는 유민에쓰티의 특허를 피해갈 수 없다.

유민에쓰티는 또한 센서와 커넥터, 방수 커넥터, 제어기, 통합 마스터 모듈, 알람 박스, 방폭 커넥터 등 모든 제품을 자체 설계 및 제작하고 있어 검증된 품질을 보장한다.

이러한 유민에쓰티의 센서 및 관리 제품들은 삼성전자와 엘지전자, 국방부 등의 납품 실적으로 그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건설과 정보통신기술 업종 등 산업과 기업을 가리지 않고 유민에쓰티는 사용자에 맞는 센서 관련 제품을 독자적으로 빠른 시간에 개발해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을 소유한 국내 유일의 기업이라 자부한다.

김동환 대표이사는 "케미컬 센서, 유기용제 센서 등 모든 센서를 세계 최초로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개발하였으며, 산업부 신제품인증(NEP)을 2009년과 2020년 2번 받았다"고 강조했다.

지금까지 유민에쓰티는 국내와 해외를 포함해 1,100개 이상 기업에 납품했으며, 아마존에도 등록된 유일한 누액 센서를 자랑한다. 

유민에쓰티는 이 외에도 자체 기업연구소에 반도체, 화학, 자동제어, 소프트웨어, 기계설계 전문가 및 제조설비, 인쇄회로, 시공설계 전문가를 갖추고, 고객 만족을 위한 A/S팀도 항시 유지하고 있다. 

김동환 대표이사는 "제품이 워낙 좋다 보니 해외에서 직접 구매 의뢰가 들어와 직접 제품을 사 가는 경우들이 있었다. 최근에 프랑스 수출도 그렇게 이뤄졌다"면서 "그동안의 기술 개발과 납품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부터는 미국과 유럽, 일본, 싱가포르 등 동남아 시장까지 해외 수출 시장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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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2021-03-05 09:24:01
유민에쓰티 강한 성장 기원합니다